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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구 예산군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13일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예산종합병원을 찾아 응급의료 상황관리와 의료 체계를 점검하고 응급환자 치료에 노고가 많은 의료진을 격려 했다고 19일 밝혔다.

의)예당의료재단 예산종합병원은 예산군으로부터 지난 9월13일자로 군내 유일한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재 지정 받아 예산군민과 충남도민의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하게 치료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21년 8월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운영해오던 예산종합병원은 그동안 추가로 응급 의료진과 첨단의료기기 보강을 비롯 응급실 내에 CPR(심폐 소생술)룸과 진단검사실에 PCR 장비 등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전염병 음압 병상 3개 별도로 신설하고 격리병상을 확보해 각종 전염병 발생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정숙 이사장은 "이번 지역 응급의료기관 재 개관으로 야간과 휴일에도 지역응급환자를 치료할 수 있게 됐다"며 "최첨단 장비를 도입한 예산종합병원은 충남도민들에게 정확한 진단과 응급진료를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